오랜만에 올리는 점심 사진입니다. 이번 메뉴는 햄치즈계란 샌드위치입니다. 계란이 조금 도톰한 것이 특징입니다. 햄과 치즈는 샌드위치에서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. 어느 샌드위치 가게를 가건, 설령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가게일지라도 햄과 치즈, 빵의 조합이면 실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. 재료가 말라서 딱딱해진 게 아니고서야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. ...에다가 계란 지단을 추가합니다! 약간 도톰해서 식감까지 챙길 수 있는 요소입니다. 거기에 한 가지 양념을 더합니다. 커피.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. 마침 텅 비어서 슬슬 허기를 느끼기 시작한 배를 채워주는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. 짭조름한 햄과 치즈의 조합에 풍미를 더하는 계란의 조화. 차갑지는 않지만 근무하느라 식어버린, 음식이 들어갈 속을 데워주는 커피! 또 한 끼, 맛있게 먹었습니다. 들어간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. 계란 마요네즈 버터 식빵 치즈 햄 (가나다순입니다.) 계란은 지단으로 부치고 샌드위치 빵은 구